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현지시간 21일 국제형사재판소(ICC)가 체포 영장을 발부한 것을 두고 "반유대주의적 조치"라고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네타냐후 총리는 영상 연설에서 "우리를 파괴하려는 적들에 맞서 스스로를 방어할 자연적 권리를 행사하려는 것을 방해하려는 것이 이번 조치의 목적"이라며 "오늘은 국가 역사상 암흑의 날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자신과 요아브 갈란트 전 국방부 장관이 가자지구 민간인을 굶주리게 했다는 ICC 지적에는 "식량 수십만 톤이 지원됐다"라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네타냐후 총리는 "이스라엘에 반하는 어떤 터무니없는 결정이라도 우리가 우리나라를 계속 지키는 것을 막지는 못할 것"이라며 "우리는 압력에 굴복하지 않겠다"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미국 백악관에서 ICC의 체포 영장 발부 결정을 수용할 수 없다고 밝힌 것에 대해 "미국이 이끄는 전 세계의 많은 친구가 결집하고 있다"며 환영의 뜻을 밝히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영진 (yjpar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12205092229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