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로또 복권 1등 평균 12.2명...당첨금 상향에는 신중 / YTN

2024-11-23 18 Dailymotion

7월에 로또 복권 1등 당첨자가 자그마치 63명이 나오면서 조작설이 수그러들지 않자, 일반 국민 백 명을 초청한 가운데 복권 추첨 생방송이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다수 당첨자가 많이 나오면서 당첨금도 줄어 당첨금을 올려야 한다는 여론도 나오고 있지만 정부는 신중한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이승은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신청자 가운데 추첨으로 뽑힌 일반 국민이 로또 복권 추첨기와 공을 검수하고, 공 세트를 고릅니다. <br /> <br />평소보다 5배 많은 참관단 백 명을 초청하는 행사가 열린 건 다수 당첨으로 조작설이 끊이지 않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최근 10회차 1등 당첨자는 평균 12.2명, 지난 7월엔 63명이 1등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와 복권수탁사업자측은 매주 1억 천 게임 이상으로 판매량이 많고, 사람들이 선호하는 숫자가 비슷한 데서 오는 우연의 일치라고 말합니다. <br /> <br />[임초순/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 상무 : 자기 생일이라든가 가족 생일, 또는 슬립지에 번호를 일렬로 긋거나 아니면 사선을 긋거나 이런 번호를 많이 선택하시고, 1, 2, 3, 4, 5, 6도 매회 만 명 이상씩 선택하고 계십니다.] <br /> <br />때문에 당첨 번호를 예측해 준다는 말, '로또 명당'이라는 말에 휘둘리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17년부터 6년간 1등이 14번이나 나온 서울 노원구의 최다 1등 당첨 복권판매점의 경우도 사람들이 몰려 천억 원어치 넘게 팔았으니 당첨이 많을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무더기 당첨에 1등 당첨금도 이젠 '인생 역전'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1등이 63명이나 나왔던 회차는 소득세 30%에 주민세 3%를 떼면 3억천여만 원에 불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획재정부가 국민권익위 국민생각함을 통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를 보면 당첨금을 올려야 한다는 의견과 그대로 둬야 한다는 의견이 비슷했습니다. <br /> <br />[유수원 / 로또 복권 추첨 국민 참관단 : 서울의 집값도 상당히 많이 비싸지고 로또가 된다고 하더라도 세금 떼고 하면 많이 받지 못하잖아요? (상향한다면) 한 30억?] <br /> <br />[이지윤 / 로또 복권 추첨 국민 참관단 : 그러면 또 더 많이 애용할 것 같거든요? 그러면 당첨자가 더 많이 나올 것 같으니까 크게 의미가 없는 것 같아요.] <br /> <br />주기적 복권 구입자가 많이 참여한 조사 결과여서, 정부는 여론을 추가로 수렴하고, 신중하게 당첨금 상향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승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승은 (pyojw0323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112403131066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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