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선거운동 기간에 거리 두기를 했던 '프로젝트 2025'의 집필자들이 내년 1월 출범하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요직에 속속 기용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'프로젝트 2025'는 트럼프 2기 출범에 대비한 정책 제언 집으로 교육부 폐지와 불법 이민자 대응 등 초강경 우파의 견해를 담아 논란을 일으켰고, 트럼프는 "제언일 뿐"이라며 거리를 뒀습니다. <br /> <br />당선 이후 트럼프가 러셀 바우트 백악관 예산관리실 실장 지명자 등 프로젝트 2025의 공동 저자나 기여자들을 2기 행정부 요직에 기용하며 '프로젝트 2025'는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1기에 이어 2기에도 백악관 예산관리실장으로 지명된 바우트는 '프로젝트 2025'에서 2기 출범 시 첫 6개월 동안 의회 절차 없이 추진할 수 있는 행정명령 등을 정리하는 일을 감독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우트는 '프로젝트 2025'에 명시된 대로 대통령의 권한 강화를 골자로 하는 정부 구조 개편과 비 충성파 공무원 축출 등에서 핵심적 역할을 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윤 (risungyo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12403222255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