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리 정부는 일본 측이 주최한 사도광산 추도식에 불참하고 별도 추도식을 연 것은 일본 측의 추도사 등이 사도광산 등재 시 약속했던 합의 수준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외교부는 일본 정부가 추도식에 불참한 우리 정부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 것과 관련해 자체 추도 행사를 개최한 것은 과거사에 대해 일본 측과 타협하지 않겠다는 우리 정부의 확고한 의지의 표현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, 우리 정부가 일본 측 추도식에 불참한 것은 일본 측 추도사 내용 등 추도식 관련 사항이 애초 사도광산 등재 시 합의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는 것이 중요한 고려사항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외교부의 이 같은 설명은 일본 정부가 추도식 대표로 보낸 이쿠이나 정무관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이력과 관련해 참의원 취임 이후 참배를 하지 않았다는 진실 공방으로 번지자 추도식 불참 이유가 이 때문만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선기 (sunki052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112522353500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