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집트 홍해에서 관광 요트가 침몰해 최소 17명이 실종됐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시간 새벽 5시 30분쯤 외국인을 포함한 관광객 31명과 승무원 14명을 태운 관광 요트가 홍해 연안에서 조난 신고를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당국은 "구조대가 해안 마을 마르사알람 남쪽 해상에서 28명을 구조했다"며 "해군과 협력해 남은 17명 실종자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전날 이집트 동남쪽 포트 갈리브에서 출항한 이 요트는 오는 29일 북쪽으로 200㎞ 떨어진 후르가다 마을에 정박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이집트 기상 당국은 지난 23일 홍해의 난류와 높은 파고를 경고하며 해양 활동을 하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홍해는 이집트의 주요 관광지 중 하나로 산호초와 해양 생물로 유명한 인기 다이빙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유신 (yus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12603181519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