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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진스 "전속계약 해지...위약금 낼 이유 없어" / YTN

2024-11-28 2 Dailymotion

소속사 어도어와 갈등을 겪어온 그룹 뉴진스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결국, 소속사를 떠나겠다는 뜻을 공식화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뉴진스는 전속계약 해지 가능성을 언급하며 소속사에 요구사항을 전달했는데, 정정 시한으로 제시한 오늘까지 달라진 게 전혀 없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송재인 기자, 기자회견 내용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뉴진스 멤버 5명 전원은 저녁 8시 반 긴급 기자회견장에 일제히 모습을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간단한 인사말 이후, 전속계약 해지를 통해 소속사 어도어를 떠날 거라고 곧바로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어도어는 아티스트 뉴진스를 보호할 의지도, 능력도 없다며, 계속 남아있기엔 시간이 아깝고 정신적인 고통도 계속될 거라고 잘라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더 구체적인 결단 배경으로는 2주 전 어도어가 전속계약을 위반한 사항들을 바로잡으라며 보낸 내용증명을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자정까지 요구 사항들을 개선해달라고 요구했지만, 몇 시간 남겨두지 않은 지금까지 어떤 시정도 이뤄지지 않은 만큼, 예고대로 내일부터 전속계약을 해지하겠다는 주장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멤버 하니에게 '무시해'라고 발언했던 타 레이블 소속 매니저의 공식 사과를 요구한 데 대해 <br /> <br />어도어가 어제, 해당 레이블 측에 '성의 있는 태도'를 보여달라고 요구했다는 입장을 내며 "요구사항을 이행했다"고 말하는 건 그야말로 의지 없는 보여주기식이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나머지 사항들에 대한 답변을 봐도 2주라는 시간은 부족하다거나, 이렇게 돼 슬프다는 내용 등 거짓말과 변명으로 가득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멤버들은 향후 전속계약 해지 분쟁과 관련해서도 책임은 어도어에 있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계약 위반의 주체는 어도어에 있는 만큼 멤버들이 위약금을 내야 할 이유도 없고, 뉴진스란 이름도 유지할 수 있게 노력할 거라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어도어를 나간 뒤 가능하다면 당연히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와 함께 일하고 싶다고도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멤버들은 전속계약 해지를 위한 가처분 신청 등은 필요하지 않다고 밝혔지만, 현실화까지는 법적 분쟁이 불가피할 거라는 전망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문화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송재인 (songji1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4112821391278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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