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가 핵무기를 보유하게 되면 이에 대응해 모든 파괴 수단을 사용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카자흐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푸틴 대통령은 현지 시각 28일 기자회견에서,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핵무기 획득 시도를 막을 것이며 그런 상황이 발생하면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모든 무기를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퇴임 전 우크라이나에 핵무기 제공을 제안할 수 있다는 미 언론 보도를 염두에 둔 발언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푸틴은 또 우크라이나는 핵무기 제조 능력이 없고 고작 '더티 밤'만 만들 수 있겠지만 러시아는 이에 적절히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'더티 밤'은 세슘이나 우라늄 같은 방사성 물질을 결합한 재래식 폭탄으로, 방사능 오염을 일으키는 방식으로 피해를 줍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수현 (sj102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12903062819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