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푸틴 "핵은 방어·반격 수단...모든 방법으로 영토 지킬 것" / YTN

2022-12-07 81 Dailymotion

"가장 앞선 핵무기 가졌지만 휘두르고 싶지 않아" <br />푸틴, 우크라이나와의 전쟁 장기화 가능성 언급 <br />미국 "어떻게 무기 사용할지는 우크라이나 주권"<br /><br /> <br />최근 러시아 본토 내 군사 시설이 잇따라 공격받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핵무기 사용 가능성을 또다시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푸틴 대통령은 핵무기를 방어수단이자 잠재적 반격수단이라며 모든 방법을 동원해 영토와 동맹을 지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김세호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5일과 6일 이틀 동안 러시아 본토에 있는 비행장들이 잇따라 공격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는 해당 사건이 드론을 이용한 우크라이나의 공격이라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푸틴 대통령은 TV로 방송된 인권이사회 연례 회의에서 핵전쟁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며, <br /> <br />러시아는 핵무기를 방어 수단이자 잠재적 반격수단으로 간주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자신들은 가장 앞선 핵무기들을 갖고 있지만 휘두르고 싶지 않다며, 이러한 무기들을 억지 수단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러시아는 미국처럼 다른 나라에 전술핵을 배치하지 않았다며 미국을 비난하면서, 자신들은 영토와 동맹들을 지키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블라디미르 푸틴 / 러시아 대통령 : 미국은 많은 핵무기들을 유럽 지역에 배치했습지만 우리는 우리의 핵무기를 누구에게도 주지 않습니다. 하지만 우리는 모든 가능한 방법으로 우리의 동맹을 방어할 것 입니다.] <br /> <br />이같은 발언은 러시아 본토에 대한 공격이 이어질 경우 핵 사용을 배제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푸틴은 이른바 '특별 군사 작전'의 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며,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이 장기화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미국은 전쟁 확대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우크라이나에 러시아 본토를 공격하라고 독려한 바 없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도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무기를 어디에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는 우크라이나의 주권사항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세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세호 (se-3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120806063871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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