올해 미국에선 추수감사절부터 다음 달 2일까지 1억 8,300만 명이 1조 달러를 쓸 것으로 예상돼 역대 최대의 쇼핑 시즌이 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인플레이션 때문에 신중해진 소비자들과 이들의 지갑을 열려는 기업들 사이에 치열한 심리전도 펼쳐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에서 이승윤 특파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 뉴욕 백화점에 초대형 칠면조가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. <br /> <br />쇼핑객들은 벌써 들뜬 표정입니다. <br /> <br />[에이브리 / 미국 쇼핑객 : 타임스퀘어 상점에 가서 가족과 친구들에게 줄 선물을 살 거예요.] <br /> <br />[브랜든 / 미국 쇼핑객 : 좋은 목걸이를 살까 하고요. 아내를 위한 손목시계나 지갑을 살 수도 있어요.] <br /> <br />업체 대부분이 할인행사를 진행하는 미국 추수감사절은 올해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미 소매업체연합 조사 결과, 추수감사절부터 다음 달 2일까지 1억 8,300만 명 이상이 쇼핑에 1조 달러를 쓸 계획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여행업계는 블랙프라이데이 직후 첫 월요일인 사이버 먼데이 다음날엔 더 할인된 상품들로 분위기를 이어갈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[헤일리 버그 / 미국 여행 예약 서비스 업체 이코노미스트 : 추수감사절 이후 쇼핑 기간 동안 항공권, 호텔, 심지어 렌터카에서도 좋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최고의 날입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미국 소비자들은 많이 신중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식료품 등 생필품 할인점 매출은 늘었지만, 의류 등 선택적 소비재 판매점은 고전하는 게 대표적 사례입니다. <br /> <br />미국 소비자들의 경제 신뢰 수준을 측정한 커퍼런스 보드 소비자 신뢰지수는 10월에 102.6으로 석 달 연속 하락했습니다. <br /> <br />체감 물가가 높은 상황에서 경제 전망은 물론, 소비에도 조심스러워 것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이번 주 추수감사절과 그 다음 날인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에는 쇼핑객들의 지갑을 열려는 미국 소매업체들과 부쩍 신중해진 소비자들 간에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심리전이 전개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 : 최고은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윤 (risungyo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12905272887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