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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러, 또 군사적 밀착 과시...추가 파병 '가시화'? / YTN

2024-11-30 3 Dailymotion

김정은, 방북한 러시아 국방부 장관 ’환대’ <br />북한 매체 "친선적이고 신뢰적인 담화 나눠" <br />"에이태큼스 등 활용한 러 본토 공격 허용 비판" <br />군사적 밀월관계 과시…앞서 최선희 외무상 러 방문<br /><br /> <br />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방북 중인 러시아 국방장관을 만나며 군사적 밀착 관계를 또다시 과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양 측의 최대 현안인 추가 파병 문제를 조만간 매듭짓고 가시화할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종구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김정은 위원장은 평양을 찾은 안드레이 벨로우소프 러시아 국방부 장관을 극진하게 환대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 매체는 두 사람이 친선적이고 신뢰적인 담화를 나눴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미국과 유럽이 우크라이나의 에이태큼스 미사일 등을 활용한 러시아 본토 공격을 허용한 것을 비판했다는 내용이 눈에 띕니다. <br /> <br />북한군 파병의 정당성을 부각하며 양측의 군사적 밀월 관계를 과시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최선희 북한 외무상은 모스크바를 방문해 푸틴 대통령과 외무장관을 만났습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북한과 러시아가 서로 평양과 모스크바를 오가며 추가 파병의 구체적 내용을 협의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[최선희 / 북한 외무상 (현지시각 11월 1일) : 반드시 승리를 이룩하리라는 데 대해서 믿어 의심치 않으며, 승리의 그 날까지 언제나 러시아 동지들과 함께 있을 거라는 것을 확언하는 바입니다.] <br /> <br />또 다른 측면에선 내년 1월 트럼프 대통령 취임을 앞두고 전쟁 수위를 높이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의 복안대로 강제 휴전이 된다면 그 전에 러시아나 우크라이나 모두, 최대한 영토를 수호하거나 점령지를 확보해야 휴전 협상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[조한범 /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 : 전쟁의 완전 종식은 어렵지만, 강제 휴전 가능성이 매우 크거든요. 푸틴으로선 쿠르스크, 러시아 영토를 반드시 탈환해야 하고…] <br /> <br />이미 러시아에 만 명 넘는 병력을 보낸 북한의 추가 파병과 무기 지원이 조만간 가시화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이유입니다. <br /> <br />YTN 이종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김지연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종구 (jongkun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113022163317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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