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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찬대 "내일 감액 예산안 처리"...추경호 "추가 협상 없다" / YTN

2024-12-01 0 Dailymotion

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내일 본회의에서 야당 감액 의견만 반영한 내년도 예산안을 상정해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막판 협상 가능성은 열어뒀지만,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야당이 단독 처리한 안을 철회하고 사과하지 않으면 추가 협상은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이준엽 기자! <br /> <br />내일까지인 예산안 처리 법정 시한을 앞두고 여야 강대 강 대치가 격화하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오전에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일 본회의에 내년도 예산안과 예산부수법안을 모두 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헌정 사상 처음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여야 합의 없이, 그것도 야당의 감액 의견만 적용돼 통과된 안을 본회의에서도 관철하겠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박 원내대표는 지역화폐 발행이나 고교무상교육 유지 등 예산 증액을 위해 노력해 왔지만, 여당과의 합의가 불발되고 기획재정부도 증액에 동의하지 않아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는데요. <br /> <br />정부·여당의 전향적인 태도가 있다면 추가 협상 여지는 있다면서도, 정부가 아무 대응도 하지 않는다면 수정안으로 더 많은 감액도 가능하다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 원내대표는 또, 세입부수법안으로 지정된 세법 개정안 각각에 대한 입장은 내일 본회의 전까지 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달부터 시행될 예정이었던 가상자산 과세를 2년 미루자는 정부·여당의 제안에는 동의하기로 했지만, 배당소득 분리과세와 상속세 완화에는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조금 전 2시 기자간담회에서, 야당이 예결위 단독 처리에 국민과 정부, 여당에 사과하고 감액안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야당의 예결위 일방 처리를 두고, 민주당의 아버지 이재명 대표의 지시에 따른 날치기 통과라며, 헌정 사상 유례없는 막가파식 행패라고 맹비난했는데요. <br /> <br />만일 민주당이 예결위 강행을 지렛대 삼아 무리한 예산 증액 요구 수용을 겁박할 의도라면 꼼수는 아예 접기를 바란다며 사과와 철회 없이는 그 어떤 추가 협상에도 나서지 않을 거라고 못 박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증액 협상을 하려면 단독으로 처리하지 않았어야 한다며, 수정안을 내면 협상하겠다는 야당의 태도가 앞뒤가 맞느냐고 반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정부 여당은 내일 예산안이 민주당 안대로 통과되면 향후 많은 어려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준엽 (leejy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120116110781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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