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임기가 남은 연방수사국, FBI 국장을 해임하기로 하고 후임에 충성파 인사를 발탁한 것에 대해 "FBI 국장은 10년 임기로 임명된다"면서 우회적으로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현지 시간 1일 방송 인터뷰에서 트럼프 당선인이 캐시 파텔 전 국방 장관 비서실장을 FBI 국장으로 기용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에 대해 "FBI 국장에 대한 문제에 접근하는 데 있어서 바이든 정부가 한 일을 강조하고 싶다"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설리번 보좌관은 FBI 국장 임기가 10년인 것에 대해 "이는 어떤 대통령의 임기를 넘어선다는 의미" 라면서 "우리는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이 지명한 크리스토퍼 레이 FBI 국장을 물려받았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설리번 보좌관은 레이 국장이 바이든 정부에서 4년간 계속 역할을 했으며 현직 미국 대통령에 대한 당파적인 선호가 있는 정치에서 완전히 떨어져서 역할을 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"이것이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킨 훌륭하고 깊이 있는 초당파적 전통"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지영 (kjyou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20201515814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