유럽연합 새 지도부를 만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생존하려면 북대서양조약기구, 나토 가입이 성사돼야 한다며 초청을 거듭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 시각 1일 수도 키이우를 방문한 안토니우 코스타 신임 EU 정상회의 상임의장과 회동한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젤렌스키 대통령은 나토 가입 초청이 우크라이나의 모든 영토에 대해 이뤄져야 한다며 러시아의 점령을 결코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, 내년 1월 퇴임하는 바이든 미국 정부가 나토 가입 문제와 관련해 유럽 내 회의론자들을 설득할 시간이 아직 남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젤렌스키 대통령은 또 러시아와 어떤 협상도 하기에 앞서 자국을 보호할 수 있는 무기가 더 필요하다며 추가 지원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코스타 상임의장은 EU가 제재로 동결한 러시아 자산에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우크라이나에 내년 한 해 동안 매달 15억 유로, 약 2조 2천여억 원을 지원할 방침이라며 이는 군사적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수현 (sj102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20201164610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