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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사원 "정치적 유불리로 흔들지 마라"...탄핵 시도 중단 촉구 / YTN

2024-12-02 4 Dailymotion

더불어민주당의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 추진에 대해 감사원이 긴급 브리핑을 열어 문제점을 조목조목 따졌습니다. <br /> <br />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헌법상 독립기구인 감사원을 흔들지 말라며 탄핵시도의 즉각 중단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이종구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감사원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감사원이 공개적으로 탄핵 추진의 부당함을 지적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감사원 최달영 사무총장이 오늘 오전 10시 긴급 브리핑을 통해 감사원장 탄핵 추진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최 사무총장은 먼저, 전 정부는 표적감사하고 현 정부는 봐주기 감사한다는 것이 주요 탄핵 사유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감사원은 어느 정부를 막론하고 정치적 고려 없이 공정하게 감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치적 중립성을 위배했다는 주장에 동의할 수 없다며 야당이 문제 삼은 감사를 일일이 거론하며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해 공무원 피살사건은 감사 결과 정부가 근거 없이 월북자로 몰아 진실을 은폐한 사실이 밝혀졌고, <br /> <br />국가통계 조작의 경우, 청와대와 국토부 등이 압력을 가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감사원 감사는 과거 3년에서 5년간 이뤄진 업무가 감사대상이 되기 때문에 새 정부 초기에는 전 정부가 한 일이 감사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현 정부가 추진하는 일에 대해서도 똑같은 잣대로 엄정히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대통령실 이전 감사와 관련해 역대 대통령실을 대상으로 한 어떤 감사보다 엄정한 감사를 했다고 항변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호처 간부의 비리를 적발해 파면과 수사요청을 했고 사업 총괄책임자인 전 1급 비서관에 대해서는 현직자에 대한 징계처분에 준하는 책임을 물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, 대통령실 이전 공사에 참여한 업체를 고발하지 않고 면죄부를 줬다는 주장에 대해선 형사책임까지 포함한 제재 조치를 하도록 행안부에 요구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광범위한 조사와 사실관계 확인에 시간이 많이 소요됐다면서도 관저 시공업체의 최종 추천인은 밝혀내지 못했다며 모든 궁금증이 해소되지 못한 데 대한 비판은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. <br /> <br />최달영 사무총장은 앞으로도 외풍에 흔들림 없이 헌법적 가치를 지키고 임무 수행에 매진하겠다며 감사원장에 대한 탄핵 시도를 당장 멈춰달라고 거듭 호소했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종구 (jongkuna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1202140453280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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