최근 반도체 위기론이 대두된 삼성전자가 국내 상장지수펀드(ETF) 시장에서도 외면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고대역폭 메모리(HBM) 경쟁에서 주도권을 놓치면서 인공지능(AI) 반도체 공급망에서 소외된 영향이 주가는 물론, ETF 시장으로도 번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 들어 삼성전자를 구성 종목에서 제외한 ETF는 7개로, 특히 전략·액티브 ETF와 배당성장형 ETF에서 제외 사례가 많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한국거래소의 `코스피 배당성장 50지수`에서 삼성전자가 제외된 영향도 반영됐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, 경쟁사인 SK하이닉스는 같은 기간 8개 ETF에 새롭게 편입되며 대비를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AI 반도체 테마를 중심으로 한 신규 상장 ETF와 기존 ETF의 리밸런싱 과정에서 SK하이닉스의 비중이 크게 늘어난 반면, 삼성전자의 비중은 줄어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변화하는 반도체 산업 트렌드와 투자 수익을 반영한 ETF 비중 조정 결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AI 앵커ㅣY-GO <br />자막편집 | 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1203083429099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