영국과 독일 등 유럽 주요국은 앞서 발생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상황과 관련해 우려를 가지고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영국 외무부는 캐서린 웨스트 인도태평양 담당 부장관 명의로 낸 성명에서, 한국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 깊이 우려하며 서울에 있는 영국 대사관이 상황을 계속 모니터하며 한국 당국과 긴밀히 접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한국 법률과 헌법에 따라 평화적 해결을 촉구한다며 한국에 거주하는 영국 국민은 외무부의 여행 권고사항을 계속 준수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영국 외무부는 홈페이지의 여행 권고사항에서 한국에 대해 "현지 당국의 조언을 따르고 정치적 시위를 피하라"는 경고 문구를 추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럽연합, EU 대변인도 한국 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고, 독일 외무부는 큰 우려를 가지고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며 민주주의는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의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도 현지 언론에, 한국의 계엄령 선포 이후 상황이 우려스럽다며 이를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기자ㅣ조수현 <br />AI 앵커ㅣY-GO <br />자막편집 | 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120405370377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