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계엄 직후 선관위 덮친 계엄군..."명백한 위헌" / YTN

2024-12-06 3 Dailymotion

"거침없이 진입…3시간 20분간 과천 청사 점거" <br />"관악 청사·선거연수원까지 계엄군 300명 투입" <br />계엄군, 선관위 야간 당직자 휴대전화 뺏고 통제<br /><br /> <br />이른바 '부정선거 의혹' 확인을 위해 계엄 선언 10분도 안 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진입했던 계엄군의 모습이 담긴 CCTV가 공개됐습니다. <br /> <br />선관위는 명백한 위헌이자 위법한 행위라며, 관계 당국의 법적 조처를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송재인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3일 밤 10시 반쯤,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과천 청사 정문 앞에 검은 차량 두 대가 잇달아 도착합니다. <br /> <br />차단기를 넘어 청사 안으로 진입하는 군인들, 계엄령 선포 직후 단 몇 분 만에 이뤄진 일입니다. <br /> <br />건물 책임자처럼 직접 차단기를 올리고 차량을 들여오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추가 배치 병력까지 계엄군 120여 명이 3시간 20분가량 과천 청사를 점거하는 동안, <br /> <br />서울 관악 청사에도 무장 계엄군이 쏟아져 들어왔는데, 수원 선거연수원까지 합치면 300명에 달하는 병력이 투입됐다고 선관위는 추산했습니다. <br /> <br />[노태악 / 중앙선거관리위원장 : 헌법상 독립기관인 중앙선관위에 대한 계엄군의 점거 행위는 헌법과 법률에 근거가 없는 명백한 위헌, 위법 행위입니다. 중앙선관위는 이에 강력한 유감을 표명하며….] <br /> <br />선관위에 이토록 많은 계엄군이, 국회보다도 빨리 투입된 이유를 두고, 앞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은 부정선거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서였다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계엄군은 실제, 선관위 야간 당직자 5명의 휴대전화를 빼앗고 청사 출입을 통제했습니다. <br /> <br />[곽종근 / 당시 특수전사령관 : 중앙선관위도 시설 외곽을 확보하고 경계해서 관련 장비들이 밖으로 나오지 않도록 경계하는 임무를 받아서 수행했습니다.] <br /> <br />여기에 긴박했던 계엄 상황 당시, 체포 대상자 명단에 선관위원도 있었다는 추가 폭로도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경찰과 검찰은 4·10 총선 부정선거 의혹으로 접수된 사건들을 잇달아 무혐의로 종결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송재인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 : 박재상 한상원 <br />화면제공 :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의원실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송재인 (songji1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1206224355260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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