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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'우주인 달 착륙' 또 연기...이러다 중국이 앞설라 / YTN

2024-12-06 18 Dailymotion

반세기 만에 인류를 다시 달에 보내겠다는 미국의 계획이 또 미뤄졌습니다. <br /> <br />2027년 이후에나 가능하게 됐는데요. <br /> <br />중국이 2030년 이전에 보내겠다고 공언한 만큼 미국은 더욱 쫓기는 상황에 놓였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유투권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4년 만에 백악관으로 복귀하는 트럼프 당선인은 최근 초대형 우주선, 스타십의 6차 시험 비행을 직접 지켜봤습니다. <br /> <br />[일론 머스크 / 테슬라 최고경영자 : 우주선이 이제 지구를 한 바퀴 돌 겁니다. 이쪽으로 오시면 더 잘 볼 수 있습니다.] <br /> <br />[트럼프 : 네, 그러죠.] <br /> <br />트럼프 당선인에게 스타십은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1기 시절, 우주정책의 방향을 달 탐사로 전환했고 이에 따라 5년 안에 인류를 달에 보내겠다는 아르테미스 계획이 발표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달 궤도에 설치할 우주정거장에서 달까지 우주인을 실어나를 착륙선으로 선정된 게 스타십입니다. <br /> <br />스타십 개발은 지난 10월, 역사적인 추진체 회수에 성공하는 등 나름대로 순항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지구와 달 궤도 사이를 오가는 임무를 맡은 오리온 우주선의 개발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2년 전, 무인으로 달 궤도를 돌고 귀환했지만, 대기권에 재진입하는 과정에서 기체가 손상됐습니다. <br /> <br />2천8백℃의 고열을 차단하는 차폐막에서 결함이 발생한 건데, 아직 해결책을 찾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[빌 넬슨 / 미 항공우주국 국장 : 열 차폐막 표본 분석 등 광범위한 테스트를 수행했습니다. 그 결과 지상에서 문제를 재현할 수 있었습니다.] <br /> <br />결국, 내년에 우주인을 태우고 달 궤도에 가기로 한 2단계 계획이 1년 정도 미뤄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달에 착륙하는 계획도 2027년 이후로 늦춰졌습니다. <br /> <br />1972년 이후 반세기 만에 다시 인류를 달에 보내겠다는 미국의 계획이 주춤하는 사이 후발 주자들의 추격은 거세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인류 최초로 달 뒷면의 토양을 채취한 중국은 2030년 이전에 우주인을 착륙시킨다는 목표로 우주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유투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유투권 (r2k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20704301993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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