민주 "국민의힘, 얄팍한 기득권 지키려 민심 외면" <br />"내란 혐의 대통령 비호…대한민국 정당 아냐" <br />"국회 계엄군 난입 때도 수수방관…민주정당 맞나"<br /><br /> <br />야당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표결을 거부한 국민의힘을 내란 동조 정당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는 10일 정기국회가 끝나면 곧바로 임시국회를 소집해 될 때까지 탄핵안을 내겠다고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나혜인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막은 건 오로지 개인의 정치적 이익 때문이라고 성토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게 아니면 국회에 총을 든 계엄군을 보내고, 싹 다 잡아들이라고 지시한 대통령을 용인한 이유가 뭐냐며, 국민 대신 얄팍한 기득권을 선택했다고 규탄했습니다. <br /> <br />[박찬대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: 국민의힘은 오늘 군사 반란, 내란의 공범임을 자인했습니다. 민주주의를 포기하고, 독재로 가는 자멸의 길을 선택했습니다.] <br /> <br />창문을 부수고 난입한 군인들을 막아설 동안 수수방관한 것도 모자라, 대통령 부부를 지키려고 특검법과 탄핵안 표결을 취사선택하는 모습은 참담했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제 더는 집권당으로, 정당으로 인정받지 못할 거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"부역자! 부역자! 부역자!" <br /> <br />이재명 대표는 끝내 탄핵에 힘을 싣지 않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를 향해 정치를 사적 욕망의 수단으로 이용하면 안 된다고 날을 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표 : 대한민국 최악의 리스크가 돼 있는 윤석열 씨를 반드시 탄핵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민주당은 가장 이른 시일 안에 윤 대통령 탄핵안을 다시 발의해 될 때까지, 일주일 단위로 본회의 소집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본회의장 농성을 이어가며, 상설특검 외에 대통령 내란 혐의를 수사할 별도 특검법 제정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, 진보당을 비롯한 군소 야당도 반란의 잔당이 된 여당이 살 길은 이제 없어졌다며 대통령 퇴진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나혜인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 : 이상은 이승창 <br />영상편집 : 양영운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나혜인 (nahi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120801045062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