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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 "한일 중요성 변함 없어"...외교적 불확실성에는 고심 / YTN

2024-12-09 1 Dailymotion

일본 정부는 한국의 탄핵 정국 상황을 중대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여전히 한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지만 일본 정부 내에서는 이번 사태가 한일 관계에 미칠 파장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도쿄에서 김세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일본 정부는 한국의 정국 상황을 예의주시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반복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한국은 국제사회 과제의 중요한 이웃이라며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하야시 요시마사 / 일본 관방장관 : 한국은 국제사회 여러 과제에서의 중요한 파트너로서 협력해야 할 중요한 이웃입니다. 현재의 전략적 환경에서 한일 관계의 중요성은 변함이 없습니다.] <br /> <br />앞서 이시바 총리 역시 한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도모해 나가겠다는 데 변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정부는 한일 간 실무급 대화를 이어가며 일련의 사태가 한일 관계 악화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한미일은 도쿄에서 가진 북핵 고위급 협의에서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공조를 통해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, 도발 시 단호히 대응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애초 예정된 방한을 취소하고 일본만 방문한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동맹국들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로이드 오스틴 / 미국 국방부장관 : 우리는 동맹국을 비롯한 국제 파트너들과 계속 협력해 함께 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이어 한국의 정치적 혼란을 틈탄 북한의 도발 가능성은 아직 못 봤다며 한미 관계는 철통 같다고 역설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일본 정부 내에서는 한국의 정국 불안이 한일, 한미일 관계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때문에 오스틴 장관도 일본 측과 한국의 정국과 파장에 대한 대응을 논의했을 것으로 관측됩니다. <br /> <br />한국 내 정치적 혼란이 극에 달하면서, 일본이 마주해야 할 외교적 변수와 셈법도 더욱 복잡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도쿄에서 YTN 김세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세호 (se-3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20920523632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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