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본 "미 대선 추이·영향 큰 관심 갖고 주시" <br />"미일 동맹, 외교·안보의 기축…국제 평화의 기반" <br />"한미일 주변 안보환경 엄중…지속해 긴밀히 협력" <br />"당선인과의 회담 여부는 아직 결정된 바 없어"<br /><br /> <br />일본도 이번 미 대선 결과가 자국에 미칠 영향을 놓고 촉각을 곤두세우며 결과를 지켜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사실상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정부는 미 차기 정권과도 변함없는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현지 연결합니다. 김세호 특파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도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번 미 대선 결과와 관련해 일본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을 텐데요, 분위기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일본 정부는 미 대선의 추이·영향을 포함해 큰 관심을 갖고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언급하고, <br /> <br />미일 동맹은 일본 외교와 안보의 기축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인도·태평양 지역, 그리고 국제사회 평화와 번영의 기반이라는 점에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또 한미일을 둘러싼 안보환경이 더욱 엄중해지고 있다며, 지속해서 긴밀히 협력해 대응한다는 데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당선인이 확정될 경우 고위급 인사 간 회담 필요성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미일 동맹 강화를 위해 차기 미국 정권과도 강고한 신뢰,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고자 한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일본 정부는 무엇보다 외교·안보, 통상 등에 미칠 영향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일본 언론들은 주요 경합주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 캠프 분위기를 집중적으로 전하며, 승기가 거의 기울었다는 소식을 속보로 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안보와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한 분석도 조금씩 내놓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이 확정되면, 한미일 협력 체계에서 지금보다 미국 역할을 축소하려고 나설 가능성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트럼프 전 대통령은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일본에도 방위비 증액을 압박할 가능성도 큽니다. <br /> <br />경제 분야에서도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일본 등 외국에서 수입되는 제품에 최대 20%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벼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자동차 등 주요 수출 품목의 수출에도 직격탄을 맞을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일본의 엔저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세호 (se-35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10618222441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