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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보사 동원 정황..."10월부터 HID 체포조 구성" / YTN

2024-12-09 0 Dailymotion

김병주 "정보사, 지난 10월부터 체포조 구성 의혹" <br />"특수부대 HID 포함…내부 제보 여러 경로로 확인" <br />"방첩사 요원들, 국회·선관위 진입 지시 미이행" <br />"수사단장 부하 폭행 의혹…라면 먹으며 시간 끌어"<br /><br /> <br />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 당시 특전사와 수방사, 방첩사령부 외에 국군정보사령부 병력도 동원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정치인 체포조는 지난 10월부터 꾸려졌다는 의혹이 제기됐는데, 과거 북파공작에 투입됐던 특수부대가 차출됐다는 주장까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나혜인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군정보사령부의 계엄 사전 준비 의혹을 제기한 건 육군 대장 출신 민주당 김병주 최고위원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10월 말부터 부대별로 최정예 요원들을 선발해 체포조를 구성했다는 제보를 군 내부 여러 경로로 확인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'북파 공작부대'라고 불렸던 HID 요원들도 포함됐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병주 /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: 체포, 암살하는 훈련을 전문적으로 받은 인원입니다. 국회 봉쇄 작전이 성공했다면, 정보사 최정예 체포조는 곧장 정치인 체포 작전에 돌입했을 겁니다.] <br /> <br />특히 정보사 체포조는 지난달 7일부터 14일까지, 휴가가 제한된 채 비밀리에 대기 명령을 받았다고 김 최고위원은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미 그때 1차 계엄 시도가 있었던 게 아닌지 의심된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비상계엄이 선포된 지난 3일엔 체포조 20여 명이 밤 9시부터 출동 준비를 하고 있었고, 감청 등을 통해 위치 추적을 지원하는 별도 전담조직이 있었다는 제보도 공개됐습니다. <br /> <br />체포 이후 구금과 합동수사본부 신문까지 미리 계획한 것 같다는 게 야당 국방위원들의 주장입니다. <br /> <br />[박선원 / 더불어민주당 의원 : 광범위하게 증거인멸이 이뤄지고 있는 현 상황을 보고 정보사를 비롯한 주요 직위자에 대해 고발했습니다.] <br /> <br />국회와 중앙선관위 투입 지시가 내려졌던 방첩사령부에선 상부의 부당한 지시를 거부한 부대원들의 조직적인 저항 움직임이 포착됐습니다. <br /> <br />준장 계급 방첩사 수사단장이 부하 소령을 구타하고 부대원들에게 폭언하며 진입을 독촉했지만 장병들은 차를 돌려 복귀하거나 근처 편의점에서 라면을 먹으며 시간을 끌었다는 제보가 잇달았습니다. <br /> <br />제보를 확인한 국회 국방위원들은 대다수 부대원이 위헌적인 계엄령에 부하들을 동원한 지휘부에 강한 배신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Y... (중략)<br /><br />YTN 나혜인 (nahi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120921502571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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