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이 계속되면서 현지 시간 12일 최소 36명이 숨졌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가자 구급당국과 하마스는 라파와 칸유니스의 구호물자 운송 차량 호송대가 이스라엘의 공격을 받아 13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이스라엘군은 하마스 무장대원이 민간인에 배포돼야 할 구호물자를 가로채려 했다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가자지구에서는 무장조직이 구호물자를 가로채는 일이 잇따르고 있으며, 하마스는 앞서 이들을 막기 위한 특별 부대를 편성해 조직원 수십 명을 사살했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밖에도 가자시티에서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어린이를 포함해 7명이 숨졌고, 누세이라트 난민촌에서도 15명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가자 북부 자발리야 난민촌에서는 정형외과 의사 사에드 주드 씨가 병원으로 출근하던 길에 이스라엘군의 총격을 받고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지난해 10월 전쟁 발발 이후 가자지구에서 숨진 보건의료 인력은 모두 천75명으로 늘었다고 가자 보건부는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도원 (doh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21222354649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