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찰이 내란 사태 정점인 윤석열 대통령에게 출석을 요구하는 방안은 물론 체포 영장을 신청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구체적인 시점에 대해서는 경찰과 군 관계자 등에 대한 조사가 정리된 이후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지금까지의 수사 상황을 설명하는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출석 요구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직 출석 요구를 하지는 않았지만 검토하고 있다며 더 나아가 체포 영장을 신청하는 방안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구체적인 시기에 대해서는 경찰과 군 관계자 등에 대한 조사가 정리되는 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계엄 당일 대통령의 지시 정황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통신내역 영장과 한남동 관저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할지도 살펴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경호처에 가로막혀 극히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 받은 대통령실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다시 시도할지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계엄에 관여한 군인과 계엄 선포 전 심의 국무회의에 참석한 국무위원에 대한 수사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박안수 전 계엄사령관 등 군 관계자 9명이 피의자로 입건된 가운데 참고인 4명을 불러 조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무위원 중에서는 조규홍 복지부 장관 등 4명을 참고인으로 조사했는데, 수사 결과에 따라 피의자 전환 여부를 검토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한덕수 국무총리의 조사 일정은 아직 조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YTN 정현우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;최연호 <br />디자인;이원희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현우 (junghw504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1213175954246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