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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용평가사 "한국 국가신용등급 변화 없다"...불안 장기화는 '우려' / YTN

2024-12-13 1 Dailymotion

국제 신용평가사들은 아직은 한국 국가 신용등급에 변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정치적 불안의 장기화에 우려를 보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 신용평가사들의 다음번 평가 시기는 알 수 없습니다. <br /> <br />이승은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신용부도스와프, CDS 프리미엄은 국채에 대한 보험 수수료 격으로, 국가 부도 위험도 지표 가운데 하나입니다. <br /> <br />32~33bp를 유지하던 우리나라 외평채 5년물 CDS 프리미엄은 지난 3일 밤 계엄 선포 직후 장중 36bp대로 뛰었습니다. <br /> <br />계엄 해제로 내려왔다가 최근엔 36bp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7월 큰 변수 없이도 39bp대로 뛴 적 있는 걸 감안하면 안정적이지만 계엄 전보다 소폭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정국 불안 속 정부 대응 1순위는 우리나라 대외 신인도 하락 저하, 특히 국가 신용등급 저하를 막는 겁니다. <br /> <br />국가신용등급 하락은 정부와 기업 자금 조달 비용을 치솟게 해 환율과 물가 등 경제 전반에 충격을 줄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와 한국은행은 주요국 재무장관에 이어 해외 투자가, 분석가, 3대 국제 신용평가사들과도 접촉해 우리 경제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최상목 /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: 그분들은 한국 경제에 대해서 신뢰는 그대로 유지하는데 이런 불확실한 상황들 잘 관리해달라는 그런 부탁이 계셨습니다.] <br /> <br />[박수영 / 국회의원(국민의힘) : 당장 신용평가를 낮추겠다 이런 얘기는 없는 것이죠?] <br /> <br />[최상목 /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: 그런 건 당연히 없습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3대 신용평가사 모두 정치적 위기가 장기화하면 국가 신용 등급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취지의 경고를 보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피치는 지난 3월, S&P는 4월, 무디스는 5월 한국 국가등급과 전망을 기존과 같이 유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프랑스와 같은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주로 1~2년마다 재평가에 들어가는 걸 감안하면 내년 초 리뷰가 시작될 수 있지만, 정해진 주기는 없습니다. <br /> <br />S&P는 계엄 선포 직후 신속하게 시장 안정화 조치가 나온 것을 언급하며 국가 시스템 작동이 평가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창용 한은 총재도 정치와 별개로 경제 문제에 있어서는 정부와 여야가 협력해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모습을 해외에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승은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이은경 <br />디자인 임샛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승은 (sele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121320405041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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