비상계엄 선포 이후 경계가 강화된 대통령 관저 앞에는 '차벽 트럭'까지 등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탄핵안 통과로 윤 대통령은 당분간 관저에 칩거할 것으로 보이는데, 당분간 긴장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유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비상계엄 사태 이후 서울 한남동 윤석열 대통령 관저 주변은 늘 긴장이 흐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2일 대통령 담화 이후 시위대가 관저 방향으로 행진하면서 경비는 더욱 삼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'차벽 트럭'까지 등장했고, 경찰 기동대 버스도 다수 배치됐습니다. <br /> <br />[육근진 / 서울 이태원동 : 어제, 오늘 갑자기 (경찰차가) 막 많아진 것 같아요. 안타까워요. 이제 그만했으면 좋겠어요.] <br /> <br />근처 상인들도 얼어붙은 분위기에 긴장합니다. <br /> <br />[주변 상인 : (손님들) 대부분 다 무섭다, 두렵다, 뉴스를 봤냐 이런 뉘앙스의 대화를….] <br /> <br />이곳 관저 주변에는 윤 대통령을 응원한다는 화환이 배달되고, '대통령님 사랑해요'를 외치는 지지자도 등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는 집회들이 대부분 국회 주변 여의도에서 개최되면서, 전체적으로는 적막감이 감돌았습니다. <br /> <br />탄핵안 가결 이후로 즉각 퇴진과 대통령 수호를 외치는 집회들이 이어진다면, 당분간 관저 주변의 긴장감도 계속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YTN 유서현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 : 이동규 <br />영상편집 : 이현수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유서현 (boojw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121422112147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