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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매체 "청와대의 저주...한미일 공조 시험대" / YTN

2024-12-15 5 Dailymotion

중국도 이번 탄핵안 가결이 불러올 향후 동북아 정세 판세 변화에 주목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은 향후 한일 관계 악화나 한미일 3각 공조 체계 약화를 우려하기도 하는데요. <br /> <br />중국 연결해서 양국 반응 짚어봅니다. 강정규 특파원! <br /> <br />먼저, 중국 반응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신화통신, CCTV를 비롯한 관영 매체들은 어제 탄핵안 가결 소식을 속보로 타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인터넷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할 만큼 중국인들의 관심도 뜨거웠는데요. <br /> <br />현지 매체들은 역대 세 번째 탄핵 정국을 '청와대의 저주'로 부르며 난맥상을 부각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이 취임 직후 집무실을 용산으로 옮겼지만, 결국 피해가기 어렵게 됐단 겁니다. <br /> <br />정권교체 가능성이 높다면서 윤석열 정부의 '친미반중' 노선의 종언을 예측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2기 출범과 맞물려 중국을 견제하는 한미일 3각 공조가 시험대에 올랐다는 논평도 흔합니다. <br /> <br />중국 당국의 공식 반응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월요일인 내일 오후 외교부 브리핑 때까지 기다려봐야 할 듯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일본은 정반대 분위기라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탄핵 표결 전, 한일 관계의 중요성은 변함없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방위상은 탄핵안 통과 뒤에도 계속해서 한국과 긴밀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애써 복원된 한일 정상 간 셔틀 외교, 차질 불가피합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의 '양보외교'에 힘입어 꼬였던 과거사 문제를 풀었던 일본 반응엔 안타까움이 읽힙니다. <br /> <br />특히 야당이 1차 소추안에 '반중친일' 노선을 탄핵 사유 가운데 하나로 꼽았었죠. <br /> <br />이번 탄핵이 정권 교체로 이뤄질 경우 과거 문재인 정부 때처럼 한일 관계가 나빠질 것을 우려하는 여론도 66%나 되는 거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정규 (liv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215125842278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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