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금융·산업 비상 대응책 논의...한은 "경제 독립적·정상적 작동 중요" / YTN

2024-12-15 8 Dailymotion

환율이 여전히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 출범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. <br /> <br />최상목 부총리가 잠시 뒤부터 잇달아 경제·산업 분야 장관급 회의를 여는데요. <br /> <br />한국은행도 우리 경제 시스템과 관련한 메시지를 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이승은 기자! <br /> <br />어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담화문에서 경기 하방위험이 크다면 경제 비상 대응체계를 주문했는데요. 잇달아 장관급 회의가 열린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최상목 경제 부총리는 잠시 뒤인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엽니다. <br /> <br />이어 대외관계장관간담회를 주재합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미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외교부를 포함해 경제, 통상, 외교 전반의 사안을 다루는 회의체입니다. <br /> <br />이어 이창용 한은 총재, 금융위, 금감원장과는 거시경제·금융현안 간담회, 이른바 F4도 열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 권한대행체제에서 금융, 산업 분야 긴급 대응 우선순위와 전략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한국은행이 시장 변동성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면서 경제 시스템의 관리와 관련한 메시지를 냈다면서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한은은 우선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,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 때를 보면 금융 외환시장 변동성은 단기적으로 확대됐고 소비 심리는 다소 위축됐지만 전체 성장률에 대한 영향은 크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2016년 3분기 0.4%였던 전 분기 대비 성장률은 박근혜 탄핵정국이 시작된 4분기 0.8%, 이듬해 1분기 1.1%였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지금은 경기 상황이 다릅니다. <br /> <br />당시는 경기가 바닥을 치고 상승기에 있었던 시기였고, 지금은 수출 증가율이 감소세인 데다 내수가 크게 부진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소매판매액지수는 10개 분기째 줄어 역대 최장 감소세입니다. <br /> <br />게다가 환율 불안은 내수를 더욱 위협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비상계엄 선포 직후 한때 1,440원 선을 뚫은 원달러 환율은 1,430원 선을 오르내리며 고공행진 중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13일 기준으로 올해 연평균 환율보다 무려 70원 가까이 오른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한은은 과거와 달리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때문에 정치적 갈등 기간이 과거보다 길어질 경우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확대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경제 시스템이 독립적·정상적으로 작동한다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승은 (sele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121514522750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