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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의힘, '한동훈 책임론' 확산...국정협의체 제안 거부 / YTN

2024-12-15 0 Dailymotion

8년 만에 대통령 탄핵 사태를 맞게 된 국민의힘에선 한동훈 대표 사퇴론이 확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국정의 혼란을 수습하자며 국회와 정부가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는데, 여당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연결합니다. 나혜인 기자. <br /> <br />윤 대통령 탄핵안 가결 이후 국민의힘 내홍이 심한 것 같아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휴일이지만 국민의힘 내부 상황은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최고위원들의 집단 사의 표명에 이어 당내에서 한동훈 대표의 사퇴를 촉구하는 공개 주장이 잇따르고 있고요. <br /> <br />이에 한 대표가 기자회견을 열고 거취에 관한 입장을 밝힐 거란 얘기도 나왔지만 조금 전 당 공보실은 이를 부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저희 취재진과 통화한 한 대표 측 인사들은 일단 오후 4시에 기자회견을 하는 방안이 검토된 건 사실이라고 했는데 일단 계획을 접은 거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나경원 의원은 SNS에 한 대표가 지난 총선을 앞두고 당의 비대위원장으로 등장할 때부터 불행의 시작이었다고 적으며 지도부는 해체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권영진 의원도 탄핵에 앞장선 배신자는 대표 자격이 없다고 날을 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저희 취재진과 통화한 의원들은 어제 의원총회장에서 한 대표 발언이 부적절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. <br /> <br />탄핵 당론 찬성을 주장했던 한 대표에게 항의하는 목소리가 잇따르자, 한 대표가 투표를 내가 했느냐, 또 비상계엄을 내가 했느냐고 맞받아치면서 분위기가 격앙됐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친한계 장동혁 최고위원은 한 대표의 이 발언 직후 곧바로 사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물론 일부 친한계 인사들은 말 한마디로 꼬투리 잡지 말라며 한 대표를 감싸고 있지만, <br /> <br />친윤계 뿐만 아니라 장동혁 최고위원과 진종오 청년최고위원 등 이른바 친한계로 분류되는 인사들까지 사의를 표명하면서, 현재 한 대표 설 자리가 그리 넓어 보이진 않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전에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여권에 국정안정협의체를 제안했는데, 국민의힘이 거부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이재명 대표는 오전에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 권한 정지 상황에서 국정을 안정시킬 나름의 방안을 제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와 정부가 함께하는 초당적 협력체로서 '국정안정협의체' 구성을 제안한 겁니다. <br /> <br />또 어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 통화해 중립적인... (중략)<br /><br />YTN 나혜인 (nahi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121515572455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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