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국 우주비행사 2명이 9시간에 걸친 우주 유영에 성공해 세계 최장 기록을 경신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유인우주국은 지난 10월 말 발사돼 중국 우주정거장 '톈궁'에 도킹한 선저우19호 비행사 3명 가운데 2명이 어제 9시간의 우주 유영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주비행사들은 톈궁 외부에 보호장비를 설치하고, 유지 보수 작업을 마친 뒤 톈궁으로 복귀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항공우주국에 따르면, 기존의 단일 우주 유영 최장 기록은 2001년 미국 디스커버리호 비행사들이 세운 8시간 56분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이번 선저우19호 비행사들의 9시간 우주 유영은 중국 자체 기록과 세계 기록을 모두 경신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선저우 19호 비행사들은 톈궁에서 6개월가량 머문 뒤 복귀할 예정이며, 중국은 내년에 선저우 20호와 21호를 발사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유투권 (r2k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21813590011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