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 러시아군 화생방전 방어사령관을 살해한 용의자로 우즈베키스탄 남성이 붙잡혔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 연방보안국은 현지 시간 19일 전날 모스크바 랴잔스키 대로의 거주 건물 인근에서 수제 폭발장치를 폭발시켜 이고리 키릴로프 중장을 숨지게 한 혐의로 20대 우즈베키스탄 남성을 붙잡아 구금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연방보안국은 우즈베키스탄인이 우크라이나 특수 당국에 포섭됐으며 우크라이나의 지령에 따라 강력한 수제 폭발장치를 키릴로프가 사는 건물 입구 인근에 주차된 전동 스쿠터에 장착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체포된 남성은 키릴로프의 거주지를 감시하기 위해 와이파이 비디오카메라를 설치하고, 이를 통해 수집한 사진을 우크라이나 특수 당국자들에게 전송했다고 러 연방보안국은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, 키릴로프 살해에 대한 대가로 우크라이나로부터 미화 10만 달러와 유럽연합 국가 중 한 곳으로 이동을 약속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 당국은 "구금된 남성이 최대 종신형을 받을 수 있고, 테러 공격 조직에 관여한 우크라이나 특수 당국 요원들도 찾아내 처벌할 것"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유신 (yus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21817571624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