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공수처 이첩 반발 기류에...검찰총장 심야 서신 "빌미 안 남겨야" / YTN

2024-12-19 1 Dailymotion

공수처 이첩 반발에…검찰총장 "절차 논란 없어야" <br />심우정 검찰총장, 공수처 사건 이첩 후 심야 서신 <br />특수본 수사팀 반발 기류…직접 진화 나선 듯 <br />공수처-검찰, 추후 구속수사 기한 조율 관련 협의<br /><br /> <br />대검찰청이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혐의 사건을 공수처에 넘기기로 한 뒤, 검찰총장이 직접 검사장들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수사팀 반발 등 내홍 조짐이 일자, 진화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신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검찰이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사건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넘긴 당일, <br /> <br />심우정 검찰총장은 밤늦게 전국 검사장에게 직접 서신을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줄곧 경찰 국가수사본부와 공수처에 합동수사를 제안했지만, 받아들여지지 않았고, <br /> <br />공수처가 사건이첩을 요구하면 따라야 할 의무가 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국가의 명운이 달려 있는 중대 사건에서 적법 절차에 관해 어떠한 빌미도 남기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소환 통보까지 할 정도로 진척시킨 윤 대통령에 대한 수사를 넘기게 된 것에 대해 내부 반발 기류가 감지되자 진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심 총장은 공수처에 이첩된 사건과 경찰 수사 사건은 모두 검찰에 송부돼 결국 특수본이 최종적인 수사와 결정을 하게 될 것이라고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검찰은 대통령 기소 권한이 없는 공수처가 윤 대통령에 대한 기소 요청을 할 때, 최종적인 수사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<br /> <br />공수처와 구속 수사기한을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특검이 출범할 경우, 대통령에 대한 모든 수사와 기소 권한은 특검으로 넘어가게 되는 점은 변수입니다. <br /> <br />결국, 공수처가 얼마나 신속하게 수사할지, 내란수사 특검이 언제 출범할지에 따라 윤 대통령에 대한 처분을 최종적으로 판단할 주체가 결정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YTN 신지원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마영후 <br />디자인 : 김효진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지원 (jiwons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121919001547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