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원식 국회의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로 촉발된 탄핵 정국에서 제기된 개헌론과 관련해 개헌의 필요성은 분명히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우 의장은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외신 기자회견에서, 대통령에 너무 집중된 권력 때문에 여러 오판과 대통령 주변의 문제가 생길 수 있어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이번 윤 대통령의 일은 헌법이 부족해 벌어진 게 아니라 지금 헌법으로도 잘못된 일이라는 점은 구분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윤 대통령이 계엄 선포의 불가피성을 역설한 건 납득이 안 되고 국민이 터무니없다고 생각할 거라면서, 명분과 절차 모두 흠결이 있었던 '오판'이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 의장은 이번 사태로 저하된 국가신인도를 높이기 위해 미국, 일본, 중국, 유럽연합 등에 국회의장 특사 형식의 의원 외교단 파견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권 도전 계획에 대해선 치열한 선거를 치러 국회의장이 됐고 임기가 2026년 5월까지라며, 아직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경수 (kimgs8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122001055495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