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민의힘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여당 의원을 '내란 공범'으로 표현한 현수막은 허용하고,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비판한 건 게시할 수 없다고 한 결정을 두고 '편파적'이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권성동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국회 기자간담회에서, 선관위가 무슨 권한으로 탄핵 심판이 인용돼 조기 대선이 벌어질 것을 전제로 이 같은 결정을 했느냐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선관위가 이재명 대표를 위해 사전선거운동을 하는 것으로 판단할 수밖에 없다며, 엄중히 경고하고 결정을 재검토할 것을 요청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지영 원내대변인도 논평을 내고, 선관위 결정은 국민의힘을 향한 부당한 정치공세를 정당화해준 것이라며 중대한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선관위는 국민의힘 정연욱 의원이 지역구에 '그래도 이재명은 안 된다'는 내용의 현수막을 게시하려 하자, 낙선 목적의 사전선거운동이라며 허용하지 않았지만, 정 의원이 내란 공범이라는 취지의 조국혁신당 현수막은 게재를 허용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손효정 (sonhj071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122303072029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