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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구 곳곳 성탄 분위기...감기 걸린 교황은 '실내'로 / YTN

2024-12-22 1 Dailymotion

지구촌 곳곳에 전쟁의 포연이 자욱한 가운데 아기 예수가 탄생한 성탄절도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. <br /> <br />남반구와 북반구, 대륙을 불문하고 산타클로스들이 선물을 나르기 시작하며 성탄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홍주예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빨간 바지가 강물에 젖지 않도록 목말을 타고 등장한 산타클로스. <br /> <br />순록이 끄는 썰매 대신 배에 올라 직접 노를 젓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브라질 아마존 강변 지역 어린이들에게 성탄 선물을 전달하기 위해서입니다. <br /> <br />[호르헤 알베르투 모레이라 바로조 / 산타클로스 : 어느 공동체에서든 어린이들은 미소를 되돌려 줍니다. 어디를 가든 우리는 미소와 커다란 기쁨을 만나죠.] <br /> <br />선물을 나눠준 뒤엔 브라질의 국민 스포츠, 축구도 함께합니다. <br /> <br />물의 도시 이탈리아 베네치아에도 뱃사공 산타가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산타를 태운 곤돌라가 운하를 누비며 코앞으로 다가온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층 돋웁니다. <br /> <br />이슬람근본주의 무장세력이 아사드 정권을 무너뜨린 시리아에선 기독교 신자들이 설렘 반, 두려움 반으로 성탄을 기다립니다. <br /> <br />[조지 카바즈 / 시리아 기독교인 : 축제는 평소처럼 열릴 것입니다. 미래가 더 나아지길 바란다는 것 말고 새로운 점은 없습니다.] <br /> <br />로마가톨릭 교회의 수장인 프란치스코 교황은 우크라이나와 가자 등을 언급하며, 전 세계에 평화가 찾아오기를 기원했습니다. <br /> <br />[프란치스코 교황 : 무기는 침묵하고 성탄 캐럴이 울려 퍼지길 바랍니다. 성탄절에 모든 전선에서 휴전이 이뤄지길 기도합시다.] <br /> <br />감기에 걸린 교황은 성탄 주간 빡빡한 일정을 앞두고 성베드로 광장에서 신자들을 만나는 대신, 거주지 안에서 주일 삼종기도를 주례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홍주예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: 고창영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주예 (hongkiz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22305212225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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