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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 대통령 측 "수사보다 심판 먼저"...25일 불응 예고 / YTN

2024-12-23 0 Dailymotion

윤석열 대통령 측은 수사보다 탄핵심판이 먼저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사실상 25일 공조본 소환에 불응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신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윤석열 대통령이 수사기관의 출석 요구에 계속 불응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, 윤 대통령이 대리인을 통해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수사보다는 탄핵심판 절차가 우선이라는 겁니다. <br /> <br />[석동현 / 윤석열 대통령 측 변호인단 자문 : 대통령 입장에서는 탄핵심판이 우선이다, 생각을 하는 거죠.] <br /> <br />그러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도 탄핵 심판 절차 뒤 대통령 신분을 상실한 상태에서 수사가 진행됐다고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권한이 일시 정지됐지만, 엄연히 대통령 신분인 만큼, <br /> <br />수사기관에 출석해 피의자 조사받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는 취지인데, <br /> <br />오는 25일 예정된 공조본의 2차 소환통보에 사실상 응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주된 공론화의 무대는 헌법재판관 참여하에 진행되는 공개된 탄핵 법정이 돼야 하고, <br /> <br />이 과정에서 내란죄 성립 여부에 대한 논쟁이 정리될 것이라고도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[석동현 / 윤석열 대통령 측 변호인단 자문 : 결국은 왜 이렇게 비상계엄까지 하게 됐는지 하는 그 부분에 우리는 주목을 해야 됩니다. 수사는 수사기관이 자기네들이 어떤 수사의 범위라고 생각한 부분에 한해서만 (질문하니) 대통령은 답답하죠, 그렇지 않겠습니까?] <br /> <br />윤 대통령 측은 변호인단이 선임계를 제출하지 않고, 수사와 심판에 필요한 서류 송달을 거부하는 것에 대해 '시간 끌기'는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수사와 탄핵에 당당히 맞서겠다던 윤 대통령이 법적 절차를 차일피일 미루며 사실상 지연전략을 선택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YTN 신지원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 : 최성훈 <br />영상편집 : 최연호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지원 (jiwons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122320113149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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