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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2국가론'·통일삭제·파병 앞세운 북...내년에도 이어갈 듯 / YTN

2024-12-27 0 Dailymotion

북, 2국가론 후속조치…남북차단·GP복원 등 이어져 <br />지난달까지 도발 계속 이어가…한 달 평균 5~6차례 <br />북러 군사동맹…북, 러-우 전쟁에도 뛰어들어 <br />북, 내년에도 2국가론 이어가며 국방력 강화 예상<br /><br /> <br />북한은 올해 남북을 적대적 두 국가로 규정하더니 연결로를 차단하거나 방벽을 쌓고, 처음으로 러시아에 지상군을 파병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국방력 강화를 빌미로 도발도 멈추지 않았는데, 이 같은 기조는 내년에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. <br /> <br />김문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북한은 올해 적대적 2국가론을 대남정책 기조로 삼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위해 통일정책을 폐기하고, 남북차단 조치를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[조선중앙TV (지난해 12월) : 북남관계는 더 이상 동족 관계, 동질관계가 아닌 적대적인 두 국가관계, 전쟁 중에 있는 두 교전국 관계로 완전히 고착되었습니다.] <br /> <br />위협은 현실로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새해 벽두부터 서해 완충 구역에 200여 발의 해안포를 쏘아댔고, 경의선 도로에 지뢰를 매설하는 정황도 포착됐습니다. <br /> <br />결국 군사분계선 일대에 방벽을 세우더니 최전방 감시초소, GP를 복원하며 군사합의 파기조치를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도발은 우리가 계엄과 탄핵정국에 빠지기 직전인 지난달까지 매달 계속됐습니다. <br /> <br />단거리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, 초대형 방사포, 극초음속 중거리탄도미사일, 화성-19형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발사하고, 쓰레기 봉투까지 날리며 한 달 평균 5-6차례의 도발을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[조선중앙TV (지난달 1일) : (김정은 위원장은) 핵 무력 강화노선을 그 어떤 경우에도 절대로 바꾸지 않을 것임을 재삼 명백히 확언했습니다.] <br /> <br />지난 6월엔 러시아와 군사동맹을 맺어 냉전 시대의 합의를 부활하더니 특수전 병력 만여 명을 파병하며 러시아-우크라이나 전쟁에도 뛰어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의 이 같은 기조는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대화를 강조하는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들어서더라도, 러시아와의 군사협력을 매개로 국방력을 강화하며 주도권 확보를 노릴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문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마영후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문경 (mk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122805205795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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