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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고기 블랙박스 김포분석센터 도착...착지 지점 발표 엇갈려 / YTN

2024-12-30 3 Dailymotion

제주항공 사고의 원인 조사를 주관하고 있는 국토교통부는 비행기록장치를 김포 분석센터로 옮겼습니다. <br /> <br />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갈 예정인데, 구체적인 내용이 언제 밝혀질지는 아직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황혜경 기자! <br /> <br />비행기록장치 조사는 시작이 됐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국토부는 현장에서 수거한 비행기록장치 FDR과 음성기록장치 CVR을 오후 3시쯤 김포공항 시험분석센터로 옮겼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아마도 지금쯤 두 장치에 대한 점검과 조사가 시작됐을 것으로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국토부는 먼저 두 개의 장치 가운데 외형 일부가 파손된 비행기록장치의 내용이 온전히 보존돼 있는지부터 들여다볼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또 조사에는 항공기 제조사인 보잉사와 미국 프랑스 합작 엔진제작사도 참여할 것으로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보잉사 관계자 2명과 미 사고조사위원회 요원 2명 등 4명이 오늘 저녁 입국하고요, <br /> <br />엔진제작사 CFMI에도 조사 참여 여부를 묻고 현재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사고 여객기의 활주로 착지점에 대해서는 설명이 다소 엇갈렸습니다. <br /> <br />국토부는 오전 브리핑에서는 활주로의 1,200m 지점에 착지했다고 했는데, 오후 브리핑에서는 정확한 조사가 이뤄져야 알 수 있을 것 같다며 한 발 물러선 건데요. <br /> <br />다만 시작 시점부터 400m 정도인 일반적인 착지점보다는 앞에 닿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활주로 전방에 방위각 시설로 인해 피해가 더 커진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<br /> <br />무안공항 외에도 국내외 여러 공항에서 콘크리트를 활용한 방위각 시설물을 사용하고 있다면서 특별히 문제가 있는 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방위각 시설과 사고 연관성에 대해서는 면밀히 파악해보겠다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사고 항공기종의 랜딩기어 문제에 대한 특별 점검 얘기도 더 나왔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전해드린 대로 오늘 아침에도 제주항공의 동일 기종 항공기가 랜딩기어 문제로 회항하는 사고가 났었죠. <br /> <br />국토부는 항공안전감독관을 제주항공에 급파해 조사를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기종 대한 특별점검을 우선적으로 하기로 했는데 다음 달 3일까지 집중 조사를 벌인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사고 기종인 보잉의 B737-800 기종은 제주항공에서 운영하는 41대의 비행기 가운데 39대를 차지하고, 우리나라 전체에 101대가 운영되고 있습니다.... (중략)<br /><br />YTN 황혜경 (whitepaper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123018100729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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