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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반도, 국제 위기 속 '핵전쟁' 전초전 시작?...김정은에게 달린 2025년 [지금이뉴스] / YTN

2025-01-02 0 Dailymotion

벨기에 브뤼셀에 본부가 있는 국제분쟁 전문 싱크탱크 '국제위기그룹'(ICG)이 '2025년 주목해야 할 10대 분쟁'에 한반도 분쟁을 포함했습니다. <br /> <br />ICG는 현지시간 1일 홈페이지에 올린 이런 제목의 글에서 10대 분쟁 중 9번째로 '한반도'를 꼽으며 "많은 것이 유동적인 상태에서 한반도는 긴장이 높은 2025년을 맞게 된다"고 평했습니다. <br /> <br />ICG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남한과의 평화통일 정책을 공식적으로 포기하고 러시아와 상호방위조약을 체결한 후 우크라이나전 지원을 위해 러시아에 군대를 파병한 점을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남북한이 상호 연락을 사실상 단절해, 마찰이 커지고 있는 시기에 사태가 발생하면 상황을 관리할 방법이 줄어든 상태라고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러시아가 중국의 반발을 우려해 핵무기 기술을 북한에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전투기 기술을 약속한 것으로 보이며 미사일 기술에도 도움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와 이로 인한 국회에 의한 탄핵소추 사실을 언급하며 격변이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ICG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권좌에 복귀하는 점도 한반도 정세의 불확실성을 더하는 요인이라고 봤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당선인이 한미상호방위조약을 폐기하거나 주한미군을 철수할 가능성은 낮지만 한국의 방위비 분담액을 늘리도록 요구할 수 있으며, 이에 따라 한국의 일반인들 사이에서 한국이 자체 핵무장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질 수도 있다고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한미동맹에 대해 미국 측이 조금이라도 모호한 태도를 취한다면 김정은이 대담한 행동에 나설 우려가 생긴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2기 행정부가 북한과 핵협상 외교에 나설 가능성에 대해서는 "어려움이 있겠지만 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"고 ICG는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북한의 핵 프로그램이 더 진전됐고 북한과 러시아가 군사협정을 맺었다는 점에서 1기 때의 협상보다 난관이 더 클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정은이 전면전에 나설 가능성은 낮지만 오판으로 어떤 형태의 도발을 할 가능성이 있으며 그럴 경우에는 미국과 동맹국들이 대응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게 될 것이라고 ICG는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ICG는 이 밖에 올해 주목해야 할 분쟁으로 ▲ 시리아 ▲ 수단 ▲우크라이나와 유럽 안보 ▲ 이스라엘-팔레스타인 ▲ 이란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10214275421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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