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캐나다 총리 사임 의사...트럼프 "합병하면 무관세" / YTN

2025-01-06 0 Dailymotion

트럼프 당선인의 관세 위협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는 비판에 시달린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후임이 정해지면 사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은 "캐나다가 미국과 합병한다면 관세는 사라질 것"이라며 트뤼도를 조롱했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에서 이승윤 특파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9년 넘게 자리를 지켰던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총리직을 사임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[쥐스탱 트뤼도 / 캐나다 총리 : 차기 당 대표가 선출되면, 당 대표직과 총리직에서 사임하고자 합니다.] <br /> <br />야권 연합의 내각 불신임으로 총리직을 위협받아온 트뤼도 총리는 트럼프 당선인의 관세 위협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[자그밋 싱 / 캐나다 신민주당 (야당) 대표 : 화가 나는 게 당연합니다. 트뤼도 총리는 트럼프에 맞서 캐나다 국민보다 자기 자리를 지키는 데 관심이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이에 트럼프는 "캐나다인들은 미국의 51번째 주가 되는 걸 좋아한다"며 "캐나다가 미국과 합병한다면 관세는 사라질 것"이라고 조롱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는 무역 적자와 국경 보안 문제 해소를 요구하며 모든 캐나다산 수입품에 25%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워싱턴포스트는 트럼프가 공약한 보편 관세를 미국 안보 핵심 분야 관련 품목에만 부과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는 즉각 가짜 뉴스라고 반박했지만 이번 보도는 보편 관세가 적용될 경우 물가가 인상돼 지지도가 하락할 수 있다는 트럼프 진영 내 위기의식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로이터 통신은 트럼프의 관세에 적극 대응할 새로운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해 캐나다 내에서 총선을 앞당기자는 요구가 커질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캐나다와 한국 등 미국의 핵심 동맹국들의 잇단 리더십 변화가 트럼프의 협상력에 악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윤 (risungyo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10707265031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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