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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A 산불 "역사상 최악"...사망자 계속 늘어 / YTN

2025-01-10 2 Dailymotion

미국 서부 최대 도시 로스앤젤레스에서 동시다발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사흘째 계속되면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역대 산불 중 최대 피해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국제부 연결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윤현숙 기자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로스앤젤레스를 휩쓴 화재로 인해 지금까지 최소 10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아직 사상자 집계 초기 단계여서 앞으로 인명피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산불로 지금까지 여의도 면적(290ha)의 47배가 넘는 만 3,750ha가 불탔는데요, <br /> <br />거의 샌프란시스코만 한 크기가 불에 탔지만 아직도 불길은 완전히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LA 서쪽 팰리세이즈와 동쪽 이튼 지역에서 발생한 두건의 대형 산불에 피해를 입은 주택만 만 채가 넘습니다. <br /> <br />강한 바람으로 산불 진화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LA 카운티 전역에서 18만 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일부 지역에는 전기와 가스 공급도 끊겼습니다. <br /> <br />한때 최고시속 160km에 달했던 강풍은 밤사이 조금 잦아들었지만, 오늘 다시 강풍이 예보되면서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LA 소방당국은 언론 브리핑에서 강풍이 진화 작업을 어렵게 만든다며 이번 산불은 LA 역사상 가장 파괴적 자연재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최대 금융 회사인 JP모건 체이스는 이번 LA 카운티의 산불로 인한 경제적 피해가 현재까지 500억 달러, 우리 돈 73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산불 중 역대 최고 피해액은 2018년 북부 캘리포니아주 산불로 당시 피해액은 125억 달러, 약 18조2천500억 원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미국 정부도 추가 지원책을 발표했죠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현지 시간 9일 오후 백악관에서 LA 산불 대책회의를 진행했는데요, <br /> <br />"연방 정부의 복구 비용을 100% 늘릴 것"이라며 향후 6개월 동안 들어가는 비용 전부를 연방정부가 부담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소방 헬리콥터와 항공기 30대를 포함해 연방 차원의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고, 캐나다에서 소방관과 소방 항공기도 추가로 확보했다고 소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동시다발 산불 원인에 대해 지구 온난화가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산불 피해가 확산하자 예정됐던 이탈리아 순방 계획을 취소했는데요. <br /> <br />해리스 부통령도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윤현숙 (yunhs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11016122686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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