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대법원은 중국 바이트댄스가 운영하는 인기 소셜 미디어 프로그램 틱톡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오는 19일부터 미국 내 틱톡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과 관련해 고강도 심문을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대법관 9명은 틱톡과 관련한 표현의 자유와 바이든 행정부가 제기한 국가 안보 우려에 대해 논의하며 바이트댄스를 대리하는 변호사에게 강도 높은 질문을 던졌습니다. <br /> <br />AP 통신은 "미 대법원이 틱톡이 매각되지 않을 경우 19일부터 미국 내에서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지지할 가능성이 커 보였다"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행정부는 중국이 틱톡을 통해 미국인을 감시할 수 있다고 주장했고, 바이트댄스 측과 틱톡 사용자들은 '틱톡 금지 법안'이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맞섰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당선인은 '틱톡 금지 법안'에 반대하며 대법원에 19일로 잡힌 매각 기한을 연기해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이 사건의 쟁점에 대한 정치적 해결책을 마련할 기회를 달라고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윤 (risungyo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11106504633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