연초 우리 증시가 젠슨 황 미국 엔비디아 CEO의 말 한마디에 춤을 추며 코스피가 모처럼 2,520선을 탈환하는 등 호조세를 나타냈습니다. <br /> <br />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서며 증시 분위기가 좋아지고 있는데, 오는 16일에 있을 한국은행 기준금리 결정이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류환홍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최근 미국에서 열렸던 CES에 참석한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발언은 연초 우리 증시 호조세의 기폭제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삼성전자의 HBM 납품을 확신한다는 발언에 삼성전자 주가가 4분기 실적 저조에도 불구하고 지난 8일 3% 넘게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젠슨 황 CEO가 SK 최태원 회장과 CES에 만난 사실이 알려지며 그 다음 날 SK하이닉스 주가는 5% 이상 급등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젠슨 황 CEO의 엔비디아가 현대차와 CES에서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제휴를 맺었다는 소식에 이번에는 현대차 주가가 6% 넘게 폭등했습니다. <br /> <br />젠슨 황과 엔비디아를 재료로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오르면서 올 초 2,300선에서 출발한 코스피는 단숨에 2,520선을 탈환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하반기부터 순매도로 돌아섰던 외국인도 연초부터 1조 이상 순매수로 전환해 우리 증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를 지난해 10조 원가량 순매도했던 외국인이 올해 들어선 2,400억 원어치 순매수를 한 점도 눈에 띕니다. <br /> <br />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볼 수 있지만, 실적 개선 없이 추세를 상승으로 돌리긴 힘들다는 지적은 여전합니다. <br /> <br />[박석현 / 우리은행 연구원 : 이익 전망치에 대한 긍정적인 어떤 변화를 확인할 수 있어야 주가가 상승 쪽으로 방향을 바꿀 것으로 예상을 할 수 있을 것 같고.] <br /> <br />새해 들어 우리 증시가 호조세를 보이자 빚을 내 투자하는 움직임도 나타나 신용거래 융자 잔고가 지난해 말 대비 2천억 원 이상 증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시장에선 오는 16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결정이 또 하나의 중요한 변수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연말에 치솟았던 환율이 연초에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만약 금리 인하가 단행되면 증시가 달아오를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으리란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YTN 류환홍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류환홍 (rhyuh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5011115420938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