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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크라이나 "북한군 2명 생포...'훈련인 줄 알았다' 진술" / YTN

2025-01-11 0 Dailymotion

우크라이나 보안국 "북한군 2명 생포"…영상 공개 <br />"4년 차 20살 소총수·9년 차 26살 저격수 생포" <br />"훈련으로 알고 참전, 초기 러시아군 경험과 일치" <br />젤렌스키 "북한군 생포 쉽지 않아…적절 치료 제공"<br /><br /> <br />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 파병된 북한군 2명을 생포했다면서 관련 영상을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 포로들은 훈련에 참가하는 줄 알았을 뿐 전쟁에 동원되는지는 몰랐다고 주장했다고 우크라이나 측은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김도원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동양인으로 보이는 남성이 구금시설 침상에 누워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9일 쿠르스크에서 사로잡은 북한군 포로라며 우크라이나 보안국이 공개한 영상입니다. <br /> <br />[아르템 데흐티아렌코 / 우크라이나 보안국 대변인 : 포로들은 우크라이나어, 영어, 러시아어를 할 줄 모르기 때문에 한국 국가정보원의 협조를 받아 이들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포로는 두 명으로, 한 명은 2021년에 입대한 20살의 소총수, 다른 한 명은 2016년에 입대한 26살의 저격수라고 진술했습니다. <br /> <br />20살인 포로는 몽골 서북쪽과 접한 러시아 투바 공화국 출신이라고 표시된 러시아군 신분증을 갖고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는 지난해 가을 신분증을 받고 1주일간 러시아군과 협동작전 훈련을 받았지만, 전쟁에 투입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[아르템 데흐티아렌코 / 우크라이나 보안국 대변인 : 한 포로는 자신이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이 아니라 훈련을 받으러 가는 줄 알았다고 강조했습니다.] <br /> <br />다른 포로도 똑같이 증언했으며, 이는 전쟁 발발 초기 러시아군의 경험과 같다고 우크라이나 측은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두 포로는 각각 머리와 다리 등에 부상을 입었지만 그 밖의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젤렌스키 대통령도 북한군 생포 소식을 밝히면서, 이들은 다른 포로와 마찬가지로 필요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러시아와 북한군은 참전 사실을 숨기려고 부상병을 대부분 처형하기 때문에, 이들을 사로잡기는 쉽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젤렌스키 대통령은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세계가 진실을 알아야 한다며, 이들 포로에 대한 언론 취재를 허락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도원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김현준 <br />화면제공 : 우크라이나 보안국, X(@ZelenskyyUa)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도원 (doh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11202201123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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