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 영장 집행이 임박한 가운데, 윤 대통령은 오는 14일 탄핵심판 첫 정식변론에 불출석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 측 변호인단은 신변 안전 우려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확인합니다. <br /> <br />신지원 기자, 전해주시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윤석열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는 오늘 오전, 공식입장을 통해 윤 대통령이 오는 14일 탄핵심판 첫 변론기일에는 직접 출석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변호인단은 '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 국가수사본부가 윤 대통령에 대한 불법 체포영장 집행을 계속 시도하고 있다'면서, <br /> <br />대통령의 신변 안전을 담보할 수 없고 불상사가 우려된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7일 재발부된 윤 대통령 체포 영장의 유효기한은 2주 이상으로 알려졌는데요. <br /> <br />대통령이 14일 탄핵심판 첫 변론기일에 직접 출석했다가, 경찰과 공수처 수사팀에 노출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변호인단은 적정시기에 대통령이 헌법재판에 출석할 것이라면서도 <br /> <br />우선 신변안전과 경호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헌법재판소는 14일 피청구인 윤 대통령이 불출석할 가능성을 고려해 이틀 뒤인 오는 16일 2차 변론기일을 지정해두었는데요. <br /> <br />이때부터는 당사자 없이도 증거조사 등 본격적인 절차가 개시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헌법재판소는 다음 달 4일까지 모두 5차례 변론기일을 미리 지정했는데, <br /> <br />2차 체포 영장 집행 시기에 따라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 출석 여부도 가늠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신지원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지원 (jiwons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11215520079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