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훈아 씨가 가수 인생 59년에 마침표를 찍는 은퇴 콘서트를 서울에서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수많은 노래로 대중들을 위로했던 '가황'의 마지막 무대에 팬들은 어느 때보다 뜨거운 박수를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송재인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해 4월부터 전국을 돌며 작별을 고한 '가황'이 종착지인 서울에서 마지막 콘서트를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'라스트 콘서트 투어'가 시원섭섭할 줄 알았는데 시원하지도, 서운하지도 않다던 나훈아 씨와 달리, <br /> <br />팬들은 좀처럼 아쉬운 마음을 감추기 어렵습니다. <br /> <br />[강영옥 / 경기 성남시 분당동 : 섭섭하고 허전하고 속상하고 그래요. 앞으로도 건강하셔서 우리들 곁에 계시면서 좋은 노래 좀 많이 불러주셨으면 좋겠습니다.] <br /> <br />'전설'조차도 용기가 필요했을 은퇴 결정, <br /> <br />그 고민의 깊이를 모르지 않기에 팬들도 서운함은 잠시 접어두고 고마웠던 마음만 전해지길 바랍니다. <br /> <br />[한유섭 / '나훈아를 사랑하는 모임' 서경지회장 : 우리들 마음 속에 '가황'으로 남으셨는데요. 그분으로 인해서 우리가 희로애락을 다 느낄 수 있었어요.] <br /> <br />[김경규 / '나훈아를 사랑하는 모임' 회원 : 그동안 행복했었고 우리가 훨씬 고마웠습니다. 고맙습니다.] <br /> <br />59년 동안 천 곡 넘는 노래를 낸 나훈아 씨는 가요 역사상 최고의 가수 가운데 하나로 꼽힙니다. <br /> <br />[내 사랑], [무시로], [잡초], [테스형]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세대를 아울렀을 뿐 아니라, <br /> <br />진심을 담은 노래로 실향민들을, 5·18 유족을, 또 코로나19에 지친 마음들을 어루만졌습니다. <br /> <br />한때 악성 소문과 개인사로 어려운 시간을 보낸 뒤에도 꾸준히 무대에 올라, 때론 거침없는 발언도 함께 내놓았던 나훈아. <br /> <br />비상계엄 사태 속 진행한 마지막 투어에선 이제 '먹고 사는 문제'를 신경 써야 한다며 정치권에 또 한 번 쓴소리를 날리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송재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; 김정한 <br /> <br />영상편집; 오훤슬기 <br /> <br />디자인; 지경윤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송재인 (sunny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5011302215172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