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미국 로스앤젤레스 산불 피해 복구 지원 문제를 놓고 미국 정치권에서 정쟁의 조짐이 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친 트럼프 성향인 마이크 존슨 연방 하원의장은 LA 산불 관련 지원 예산 편성에 대해 캘리포니아주와 현지 당국이 직무에 태만해 지원에 전제 조건들이 있어야 할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"개인적인 견해"라며 "공감대가 어떻게 형성되는지 지켜볼 것"이라고 부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민주당 소속인 재러드 모스코위츠 연방 하원의원은 "민주당이 하원을 장악하면 민주당 의원들은 공화당 강세 지역인 플로리다와 텍사스 지원에 조건을 걸 것"이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산불이 발생한 캘리포니아주는 민주당 강세 지역인 만큼, 트럼프 당선인과 공화당은 민주당 차기 대선 후보군의 일원인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등의 대응 실패에 공세의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윤 (risungyo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11409312881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