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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수처·대통령 '강대강 대치'..."입장 그대로" / YTN

2025-01-14 0 Dailymotion

영장 재집행이 초읽기에 들어갔지만, 윤석열 대통령 측은 구속영장을 청구하거나 기소하라는 입장을 굽히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역시 '체포 영장 집행에만 집중하겠다'고 밝혀 양보 없는 대치가 이어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. 김철희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먼저 윤 대통령 측 변호인단,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입장문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였습니까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윤 대통령 측은 정진석 실장 입장문과 관련해 '상의한 것이 없다'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정 실장은 공수처 등과 제삼의 장소, 또는 방문조사를 조율할 수도 있다고 했지만, 현재로써는 이러한 계획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겁니다. <br /> <br />변호인단은 정 실장이 물리적 충돌을 막기 위해 여러 방안을 제안한 정도로 받아들인다고 했는데요. <br /> <br />조사가 충분하면 기소하고, 부족하다면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영장을 청구하라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공수처도 비서실장 호소문 관련 입장을 내놨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공수처는 대응을 자제하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비서실장 의견일 뿐, 대통령의 공식 입장은 아니라는 건데요. <br /> <br />선임계를 제출한 대통령 변호인단이 조사 방식에 관한 의견을 전한 것은 전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미 대통령이 공조수사본부의 출석요구에 세 차례 불응했던 만큼, 제삼의 장소에서 또는 대통령을 방문해 조사하는 방안 역시 고려하지 않을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결국, 계획대로 체포영장을 재집행한다는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현재로써는 발부받은 체포영장을 집행하는 데 모든 초점을 맞출 거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 공수처는 집행 과정에서 무력 충돌을 피하는 데 초점을 맞춰 준비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국방부와 대통령 경호처에는 '집행을 막으면 민형사상 책임을 묻고, 협조하면 선처하겠다'는 공문을 보내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공수처 관계자는 오늘도 기자들에게 '체포영장 집행은 절차대로 진행한다'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고요. <br /> <br />경찰과 함께 집행 방안을 계속 논의하고 있는 거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, YTN 김철희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 : 김정한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철희 (kchee2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11415564695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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