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야 정치권도 윤 대통령 2차 체포영장 집행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른 오전 비공개 회의를 열어 대응책을 논의할 예정이고, 민주당 역시 비상 의원총회를 엽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정인용 기자! <br /> <br />여야 분위기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국민의힘 원내지도부는 오전 6시부터 긴급 원내전략회의를 열어 관련 논의를 이어갑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에 대한 공수처의 2차 체포영장 집행 상황을 공유하고, 상황 변화에 따른 대응책 등이 언급될 거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당 비상대책위원회 역시 비대위 구성원들에게 상황에 따라 회의가 긴급히 소집될 수 있다고 공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지도부와 별도로 국민의힘 의원들과 원외당협위원장 등 수십여 명은 한남동 관저 앞에 이른 새벽부터 모였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2차 체포영장 집행 가능성이 점쳐졌던 지난 6일에도 의원 40여 명이 관저 앞을 찾았는데 이번에도 비슷한 규모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관련해 김기현 의원은 SNS에 민주당이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받은 이재명 대표의 방탄을 일삼으면서 피의자에 불과한 현직 대통령에 대해선 인간사냥을 해대고 있다고 맹비난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역시 어제(14일)부터 비상대기에 들어갔던 더불어민주당은 공수처와 경찰이 체포영장 집행에 본격화함에 따라 오전 6시 비상의원총회를 소집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 체포 과정에서 공수처·경찰과 경호처 등 기관 간 충돌이 발생할 경우와 체포 이후 대응책 등을 논의할 거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또 내란 특검법 등 향후 정국을 어떻게 풀어갈지 의견 교환도 이뤄질 거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앞서 박찬대 원내대표는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생긴다면 모든 책임은 최상목 대행이 져야 한다고 압박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 법률위는 오늘 관저를 찾은 국민의힘 의원들을 상대로 영장 집행 방해는 위헌적 행위라며 범법행위에 대해선 반드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정인용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인용 (parkkr082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11506180849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