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당 지도부, 비공개 긴급 회의 열어 대응책 논의 <br />여당 의원 수십 명, 재차 관저행…"영장집행 항의" <br />민주, 체포영장 집행 본격화에 7시 비상의총 개최 <br />혁신당, 의총 개최…"윤 체포까지 비상 대기"<br /><br /> <br />여야 정치권도 윤 대통령 2차 체포영장 집행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른 오전 비공개 회의를 열어 대응책을 논의했고, 민주당 역시 비상 의원총회를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정인용 기자! <br /> <br />먼저 여당 분위기부터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와 원내대표단 등 당 지도부는 오전 6시부터 긴급 회의를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에 대한 공수처와 경찰의 2차 체포영장 집행 상황을 공유하고, 상황 변화에 따른 대응책 등이 언급될 거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권영세 비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특검도 준비 중인데 무리하게 체포 시도를 한다며 공수처와 경찰은 어떤 형태로든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권성동 원내대표도 회의 전 기자들과 만나 영장 자체가 불법이고 무효라며 법적 다툼까지 벌여가며 집행을 고집하는 공수처 태도를 이해할 수 없다며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관저에서 물리적 충돌이 발생하고 있다며, 국민에 불안과 우려를 보여주는 건 국격에 맞지 않고 대통령에 대한 예의도 아니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도부와 별도로 국민의힘 의원들과 원외당협위원장 등 수십여 명은 체포영장 집행에 항의하기 위해 한남동 관저 앞에 이른 새벽부터 모였습니다. <br /> <br />영장집행 부당성을 강조한다는 건데, 현장에서는 경찰과 몸싸움이 있어도 서로 밀지 말고 싸우지 말라며 최대한 합법적으로 집행을 저지하려는 움직임도 감지됐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2차 체포영장 집행 가능성이 점쳐졌던 지난 6일에도 의원 40여 명이 관저 앞을 찾았는데 이번에도 비슷한 규모가 모인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관련해 김기현 의원은 SNS에 민주당이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받은 이재명 대표의 방탄을 일삼으면서 피의자에 불과한 현직 대통령에 대해선 인간사냥을 해대고 있다고 맹비난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야당 비상 의원총회를 열고 대응에 나선 상황이죠? <br /> <br />관련 내용도 전해주시죠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어민주당은 2차 체포영장 집행이 본격화함에 따라 애초 오전 6시부터 국회에 비상대기해달라고 공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의원 총회는 7시부터 개최... (중략)<br /><br />YTN 정인용 (quotejeong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115070951891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